[유로 2024 주요 팀 분석 ④] 포르투갈
에우제비우, 피구 세대에 이어 호날두가 중심이 된 포르투갈은 제3의 전성기를 열며 유럽 무대의 중심에 우뚝 섰다. 월드컵에서 결승 진출이 한 차례도 없는 것과는 달리 유로에서는 우승 1회, 준우승 1회를 차지한 바 있다. FOCUS 1 : 마르티네스 감독 체제로 변화 포르투갈의 메이저 대회 사상 첫 우승이라는 점에서 역사를 써냈으나 이후 행보는 기대 이하였다. 화려한 스쿼드에도 불구하고 수비 지향적인 실리축구를 내세운 탓에 최상의 시너지를 내지 못한 것이다.
결국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산투스 감독과 결별하고, 후임에 로베르토 마르티네스를 임명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황금세대의 벨기에를 이끌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3위를 거둔 바 있다. 그러나 황금세대의 벨기에에게 우승컵을 안겨주지 못했고, 중요한 승부처에서의 전략 전술은 여러모로 아쉬움을 남겼다. 물론 이번 유로 2024 예선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벨기에에서와 마찬 가지로 백 스리 포메이션을 내세우며 체질 개선에 나섰고, 슬로바키아, 룩셈부르크,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보스니아와 한 조에 속해 10전 전승을 기록하며 손쉽게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수비에서도 단 2실점만 내줄 만큼 탄탄함을 보였다. 그러나 상대팀들의 면모가 너무 약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무르익은 황금세대' 잉글랜드, 유로 우승 노리는 축구 종가[유로 2024 주요 팀 분석 ①] 잉글랜드
Read more »
'역대급 호화 스쿼드' 프랑스, 24년 만에 유로 우승 가능할까[유로 2024] 오스트리아-네덜란드-폴란드와 D조 묶인 프랑스
Read more »
'화려한 스쿼드' 프랑스, 24년 만에 유로 우승 노린다[유로 2024 주요 팀 분석 ②] 프랑스
Read more »
암흑기 맞은 '전차군단' 독일, 유로 우승으로 명예 회복할까[유로 2024 주요 팀 분석 ③] 독일
Read more »
'도시 도로 질주' 디트로이트 그랑프리가 돌아왔다스캇 딕슨 디트로이트 그랑프리에서만 4번의 기록적 우승
Read more »
찬란했던 ‘2015년 전인지’ … 지금은 힘겹지만 다시 빛나고 싶은 ‘2024년 전인지’ [오태식의 골프이야기]9년 전 첫 ‘LPGA 우승’했던 랭커스터 기분 좋은 장소로 돌아온 US여자오픈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