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흐만 장관은 “파키스탄은 전례 없는 몬순 우기를 겪고 있다”며 “이번달 남동부 신드주의 강수량은 평년보다 784%나 많다”고 말했다. 파키스탄의 인구는 약 2억3000만명으로 장관에 따르면 인구의 18% 가량이 홍수 피해를 본 것이다.
파키스탄 정부가 자국을 휩쓴 기록적인 홍수로 3300만명 넘는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그는 “파키스탄 남부는 거의 물에 잠겼다”며 약 3300만명이 집 없는 신세가 됐다고 전했다. 파키스탄의 인구는 약 2억3000만명으로 인구의 18% 가량이 홍수 피해를 본 것이다. 인도,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에서는 매년 6월부터 남동부 지역에서 우기가 시작돼 9월까지 이어지는데 올해는 우기가 5월에 시작하고 폭우 강도도 예년보다 심했다. 신드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하이데라바드에 사는 한 여성은 “대체 어디로 가야 하나. 배수로가 넘쳐나고 마당이 오물로 가득 찼다. 우리 집과 골목이 떠다니는 쓰레기통으로 변했다”고 로이터통신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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