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컨대 올해 두 번 총 0.5%P 인하” “그러나 인하 경로 정해져 있지 않아” 다우지수·S&P500지수 역대 고점 경신 시장도 빅컷→스몰컷 인하폭 전망 하향
시장도 빅컷→스몰컷 인하폭 전망 하향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1월 기준금리 인하폭이 지난달 단행한 빅컷보다 축소될 것을 시사했다.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뉴욕증시는 이 같은 발언에 하락세를 이었으나 장 종료전 투심이 회복되며 상승 마감했다.
30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0.04% 상승한 4만2330.15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0.42% 상승한 5762.48, 0.38% 상승한 1만8189.17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모두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그는 “앞으로 만일 경제가 대체적으로 예상한 대로 흘러간다면, 정책은 시간을 두고 중립적인 입장으로 움직일 것”이라면서 “그러나 우리는 정해진 코스 위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그러나 파월은 경제 데이터가 일관되게 나온다면 올해 두 차례 0.25%포인트씩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이는 시장에서 바라는 오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시 0.5%포인트 인하 기대에는 못미친다.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로 향해 가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제 상황이 가격 압력의 추가적인 완화를 위한 조건을 갖추었다고 전했다.파월 의장의 베이비스텝 시사에 시장도 빅컷에 대한 기대가 줄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빅컷불구 뉴욕증시 하락...파월 “인하 서두르지 않겠다” [월가월부]S&P500지수 -2.9%·나스닥지수 -0.31% 파월 “0.5%P인하가 새로운 속도 아냐” 빅컷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도 고개 들어
Read more »
최소 입찰가 50만弗… 오타니 50-50 홈런공, 경매 시장에MLB 단일 시즌 최초 기록공 역대 최고 경매가는 305만弗
Read more »
파월 9월 금리인하 사실상 선언…WSJ '가장 강력한 신호'다만 파월 의장은 구체적인 금리 인하 폭과 속도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기조연설에 대해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가 조만간 이루어질 것이라는 지금까지 가장 강력한 신호를 보냈다'며 '중앙은행이 미국 노동시장의 추가적 약화를 막기 위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를 시사하자 이날 미국 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 출발했다. - 파월,정책,기준금리 인하,인하 시기,금리 인하
Read more »
파월 “정리해고 전 금리인하 사이클 시작...빅컷 적절”연준 4년 반만에 기준금리 인하 단행 점도표 “연말까지 0.5%P 추가인하” 파월 “고용시장 냉각...주의깊게 봐야” 연말 실업률 전망 4.0%→4.4% 상향 파월 “빅컷이 새로운 인하속도 아냐” 파월 “경기침체 시사하는 지표 없어” 파월 “마이너스 금리 다시 안올 것”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 하락 마감
Read more »
한동훈 만찬 미루고 ‘친윤’ 최고위원·중진 부른 윤석열‘친한’ 김종혁 최고 “연락 안 받아...비공개 만찬 곧바로 보도되는 것도 참 특이”
Read more »
美 빅컷 이후 방향성 찾느라 고민하는 투자자들…'금융주 주목'(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컷'(0.5%포인트 금리인하)에도 금융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안 보이는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