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잭슨홀 연설에 몰린 시장 시선…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발표 하루 만에 급락 [이종화의 장보GO]](https://i.headtopics.com/images/2023/8/25/maekyungsns/5402850900325111917046-5402850900325111917046-0CB9533BB04097F5BBA419679558C6A2.webp)
파월 의장 잭슨홀 기조연설에 시선집중 위험회피 심리 커지며 국내 증시 하락 네이버, 한국형 LLM 발표 하루만에 급락 장기 성장성에 대해선 긍정적 분석 나와
※이 기사는 매일 오후 4시에 매일경제 공식 투자 유튜브 채널 ‘자이앤트TV’에서 진행되는 장보고갑니다 라이브 방송을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오후 4시에 장보GO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시면 기사보다 먼저 관련 내용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파월 의장 잭슨홀 기조연설에 시선집중장기 성장성에 대해선 긍정적 분석 나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잭슨홀 미팅 기조연설에 시장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위험회피 심리가 커지며 국내 증시가 소폭 하락했습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32억원, 176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개인은 3812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8억원, 610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홀로 970억원 순매도했습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잭슨홀 미팅 경계감에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약세를 보였다”며 “특히 미국 증시에서 나온 추가 긴축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하락에 국내 기술주도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전일 엔비디아 어닝 서프라이즈 효과에 급등했던 반도체, 인터넷주는 상승분을 반납했다”며 “시장 전반에 걸쳐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일본 오염수 방류 이슈에 따른 음식료, 화장품 등 특정 테마만 강세를 보였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 중립금리와 관련한 논쟁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2019년 이후 2.5%로 유지되고 있는 중립금리도 더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연준은 분기마다 장기적으로 금리가 어느 지점에 안착할지 예상하는데, 이 수준을 3.5%에서 2.5%로 낮춘 바 있습니다. 미국의 높은 경제 성장, 재정적자,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등으로 중립금리가 구조적으로 높아졌을 수 있다는게 논쟁의 핵심입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우려와 달리 증권가 전반에 걸쳐서는 네이버에 대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삼성증권에선 네이버에 대한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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