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킨 이사장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파빌리온 가브리엘에서 열린 ‘왜 한국? 왜 부산?’ 주제의 심포지엄에서 '한국이 엑스포를 유치하면 지구촌 공동 번영에 대한 영감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객석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2030 엑스포 유치 도시 최종 결정을 50일 앞두고 정부와 재계가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총력전에 나섰다. - 부산엑스포,파리,엑스포 유치,프랑스 파리,최태원 회장,제레미 리프킨,부산세계박람회,부산 엑스포,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
“삼성·SK·현대차 같은 기업들이 준비된 나라. 수십 년간 어려운 조건에서도 복원력을 보여준 나라. 지구촌에 ‘한국이 했으니 우리도 한다’는 영감을 줄 수 있다.”
『노동의 종말』 『엔트로피』 등을 저술한 세계적 석학 제레미 리프킨 미국 경제동향연구재단 이사장이 부산을 위해 마이크를 잡았다. 리프킨 이사장은 9일 프랑스 파리 파빌리온 가브리엘에서 열린 ‘왜 한국? 왜 부산?’ 주제의 심포지엄에서 “한국이 엑스포를 유치하면 지구촌 공동 번영에 대한 영감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객석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2030 엑스포 유치 도시 최종 결정을 50일 앞두고 정부와 재계가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총력전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부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와 함께 엑스포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엑스포 유치 도시가 최종 결정되기 전에 각 후보지는 5번의 프레젠테이션과 1번의 심포지엄을 개최할 기회를 얻는다.
대한상의는 솔루션 플랫폼 ‘웨이브’ 부스를 설치해 각 나라의 당면 과제와 여러 지구촌의 제안을 설명하는 행사를 열었다. 정의선 회장과 박정원 회장 역시 이날 행사 전후 곳곳을 누비며 행사 참석자들을 상대로 부산엑스포를 알리는 등 힘을 보탰다. 오는 14일에는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대표들을 초청해 갈라 디너를 연다. K팝 아이돌도 출격한다. 유럽 최대 규모 공연장인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15일 K팝 콘서트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가 열린다. 싸이·NCT 드림·트레져·제로베이스원 등 글로벌 K팝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파리에 모인 재계 총수들 …'엑스포는 부산' 한목소리 - 매일경제엑스포 개최지 선정최태원·정의선·박정원 등심포지엄 열고 표심 공략세계적 석학 제러미 리프킨'韓, 지구촌에 영감주는 나라'
Read more »
엑스포 막판 유치 경쟁, 한국 전략은 ‘기업·K팝’“삼성, SK, 현대자동차 같은 기업들이 준비된 나라, 수십년간 어려운 조건에서도 복원력을 보여...
Read more »
6·25부터 평창올림픽까지…현대차 ‘부산 엑스포’ 스토리 홍보현대차그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스토리 홍보 영상 ‘부산의 경험을 전 세계와 함께’ 편을 9일 공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1950년대에는 국제 사회의 도움을 받아야 했던 가난한 수혜국이었지만 지금은 여러 나라에 도움을 주는 공여국이 된 한국의 성장 경험과 첨단 도시 부산의 스토리를 담았다'며 '수혜국에서 공여국이 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스토리 홍보 영상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 편, ‘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 편을 공개한 바 있다. - 현대차,평창올림픽,부산엑스포 유치,스토리 홍보,엑스포 개최지,현대차그룹,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2030 부산세계박람회
Read more »
현대차 “부산엑스포 유치에 온 힘”…새로운 스토리 영상 공개현대차그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스토리 홍보 영상 ‘부산의 경험을 전 세계와 함께’ 편을 9일 공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1950년대에는 국제 사회의 도움을 받아야 했던 가난한 수혜국이었지만 지금은 여러 나라에 도움을 주는 공여국이 된 한국의 성장 경험과 첨단 도시 부산의 스토리를 담았다'며 '수혜국에서 공여국이 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스토리 홍보 영상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 편, ‘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 편을 공개한 바 있다. - 엑스포,부산엑스포,현대차,부산
Read more »
윤 대통령, 카리브 장관급 인사들 접견…부산엑스포 지지 요청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카리브 6개국 장관급 인사들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카리브 국가들의 지지를 요청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한국과 카리브 지역 국가들이 비록 지리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해 왔으며, 미래 여정을 함께 할 오랜 친구'라고 했다. 윤 대통령과 카리브 6개국 인사들은 또,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을 통해 양측이 녹색성장, 보건, 치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활발히 논의해 왔으며, 포럼을 통해 양 지역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 윤석열,대통령,카리브,인사,부산,부산세계박람회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