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과 친분 과시 '金, 해리스는 잘 모르고 싫어해'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 '매우 똑똑...

임지우 기자=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5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매우 똑똑하고 강한 리더"라고 되풀이하며 김 위원장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잘 모르지만 싫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위원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매우 멍청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면서"그는 그렇게 말을 하곤 했고 나도 같은 말을 하고 있으니 적어도 우리는 최소한 무언가에 의견을 같이 한다. 바이든, 그들은 정말이지 우리나라에 상처를 냈다"며 현 집권세력을 비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북한을 '은둔의 국가'로 칭하며"매우 끔찍한 두달을 보냈고, 상황이 매우 위험해질 수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실제로 걱정을 했다"며"오바마는 우리에게 유일한 최대 위협은 북한의 김이라고 내게 말했다. 어느 날 나는 그와 관련해 나를 보고 싶다는 사람들의 연락을 받았다. 그는 오바마는 만나고 싶어 하지 않았고, 그 누구도 만나고 싶어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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