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혼란만 가중'…미 하원의장 타이완 방문 추진 비판 SBS뉴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29일 자신이 세운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펠로시 의장의 타이완 방문 추진에 대해"중국 문제를 혼란으로 만드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면서"그녀는 상황을 악화시키기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재임 중 '중국 때리기'에 열중했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런 입장은 소속 당인 공화당과도 온도 차가 크다는 평가입니다.의회 타이완 코커스 의장인 공화당 스티브 채벗 하원의원은 최근"미국은 타이완에 연대를 보여줘야 하고 중국이 원하는 대로 움츠러들어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펠로시 의장은 지난 2019년 하반기 하원 민주당이 추진한 첫 번째 탄핵소추 발의를 이끌었고, 2020년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의회 국정연설 때 연설문을 반으로 찢어버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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