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 기준은 충성심·표 확장성 여성 후보론 노엄·스테파닉 거론 트럼프 평가는 ‘오락가락’ 7월 공화당 전당대회까지 선정
7월 공화당 전당대회까지 선정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 선정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부통령 인선 기준으로 자신에 대한 충성심을 최우선 순위로 손꼽는다. 그는 2020년 대선 결과를 추인했던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에게 배신감을 갖고 있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백인 남성 이미지를 보완하고 중도, 여성, 유색 인종으로 표의 확장성도 대선 승리를 위한 부통령 선정 기준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는 7월 공화당 대선후보를 공식적으로 확정하는 전당대회 전까지 부통령 후보를 결정하면 된다. 열렬한 트럼프 지지자인 크리스티 노엄 사우스다코타 주지사와 엘리즈 스테파닉 하원의원, 첫 힌두교 의원이었던 털시 개버드 전 하원의원 등 여성 정치인들도 유력하게 거론된다. 또 흑인인 바이런 도널즈 하원의원, 흙수저 출신 백인으로서 베스트셀러 ‘힐빌리의 노래’ 저자인 J.D. 밴스 상원의원 등도 부통령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이들 6인방은 모두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부터 ‘전사’라는 호칭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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