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의장 후보직 사퇴…하원 기능도 마비
짐 조던 미국 하원 법사위원장이 소속 당인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하원의장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17일 만에 하원의장과 의장 후보 3명이 잇따라 낙마한 것으로, 다수당인 공화당의 내분이 길어지면서 하원 기능의 마비도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조던 위원장은 민주당 의원들까지 참여하는 본회의 표결을 3차례 했으나 당선에 잇따라 실패했다. 재적 기준으로 과반인 217표가 필요하지만 1차 200표, 2차 199표, 3차 194표로 갈수록 득표수가 줄었다. 3차에서는 공화당 의원들 중 25명이나 다른 이들에게 표를 줬다. 반면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원내대표는 소속 당 의원들이 몰표를 줘 210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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