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서 2주 만에 또 규모 6.4 지진…추가 매몰자 발생

튀르키예서 2주 만에 또 규모 6.4 지진…추가 매몰자 발생 매주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지진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접경 지역에 또다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규모 6.4로 지난 6일 규모 7.8의 지진이 일어난 지 꼭 2주 만입니다. 이번 추가 지진으로 현재까지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어 영상을 찍던 촬영 기자도 뒤따라 달리며 화면은 크게 흔들립니다.

최초 피해가 가장 심한 곳 중 한 곳인 하타이주 안타키아로부터 서남서쪽으로 16km 떨어진 지점입니다.[튀르키예 재난관리국 관계자 : 이번에는 규모 6.4라고는 하는데 느끼기에는 그것보다 더 크게 느껴졌어요. 서 있기가 힘들 정도로 정말 많이 흔들렸어요.]겁을 먹은 주민들이 건물에서 뛰어내리거나 건물 파편에 맞아 다친 경우도 있었습니다.튀르키예 재난관리국은 '해수면이 상승할 우려가 있다며 주민들은 해안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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