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지진, 사망자 4천 명 넘어…80여 차례 여진 SBS뉴스
어제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규모 7.8의 강진 사망자가 4천 명을 넘었습니다. 필사의 구조작업이 벌어지고 있지만, 궂은 날씨 속에 80여 차례에 달하는 여진이 잇따르면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튀르키예 재난 당국은 지진 발생 직후 구조대원과 소방관, 군인 등 1만 9천500여 명을 현지에 급파했습니다.현재까지 튀르키예 10개 지역에 걸쳐 7천800여 명이 구조됐습니다.
규모 6과 7이 넘는 강진을 포함해 현재까지 80여 차례 여진이 발생했습니다.현재까지 튀르키예에서만 2천500여 명이 숨지고 1만 4천50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피해지역이 넓은 데다 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아직 구조작업이 시작조차 안 된 곳도 많아 희생자 수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생존한 주민들도 추가 붕괴나 여진에 대한 공포 때문에 상당수는 추운 겨울밤을 길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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