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하려는 모녀 구한 경찰관의 결정적 한마디는?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울산대교 동구 방향 중간지점에서 투신을 기도한 모녀를 설득한 건 울산지방경찰청 위기협상팀 김유미 경장이었다. 김 경장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모녀는 매우 불안한 상태여서 접근조차 쉽지 않았다. 김 경장은 모녀가 서 있는 지점에서 10m 이상 거리를 유지한 채 말을 걸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어머니의"사는 게 힘들다"는 말뿐이었다.
딸이 어머니에게"엄마, 나 이제 괜찮다"고 하자 어머니 역시 안정을 되찾고 안쪽으로 넘어와 5시간의 위기 상황이 종료됐다. 김 경장은 연합뉴스에"딸의 이름을 부르는 순간 분위기가 바뀌면서 대화의 물꼬가 텄다"며"이야기를 나누면서 거리가 점점 좁혀지는데 모녀가 큰 거부감을 보이지 않은 것을 보고 살릴 수 있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모녀가 살아줘서 정말 고맙다"고 덧붙였다.앞서 모녀는 지난 7일 오후 4시 32분 울산대교 난간을 넘어 투신기도를 하다가 출동한 경찰관들이 설득해 오후 9시 10분쯤 딸이, 오후 9시 22분쯤 엄마가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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