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택배기사 안전도 위협...“집하·하차 업무 중단 지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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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택배기사 안전도 위협...“집하·하차 업무 중단 지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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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택배사는 오히려 ‘타사와의 경쟁력을 고려해 정상배송 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합니다.

역대급 태풍 ‘힌남노’에 위협을 받고 있는 택배기사들이 선제적인 안전조치가 필요하다며 택배산업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5대 택배사에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했다.택배노조는 “현재 역대급 태풍 ‘힌남노’는 예상경로를 예측하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그 영향력이 전국에 미칠 것으로 예보되고 있고 정부에서는 이번 태풍이 사상 최대로 ‘외출을 절대 삼갈 것’을 지속적으로 국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택배노동자들은 야외노동을 하는 노동자로써, 근로환경에 있어 날씨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다”며 “역대급 규모의 태풍으로 하여 택배노동자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것이란 사실은 명확하다”고 우려했다.택배노조에 따르면 모 택배사는 오히려 ‘타사와의 경쟁력을 고려해 정상배송 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택배노조는 “태풍 ‘힌남노’의 위력은 차량이나 사람도 날아갈 수 있을 정도의 매우 강력한 태풍”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차량을 이용하여 물건을 배송하는 업무를 어떻게 할 수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택배노조는 “특히 6일은 추석명절 물량이 가장 많이 몰리는 날이기에 택배사별로 이에 대한 안전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일선의 택배노동자들은 매우 심각한 위험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택배노조는 ‘선제적 안전조치’로 ▲9월 5일 집하업무 전면 중단 ▲9월 6일 하차업무 전면 중단 ▲이밖에 택배노동자에 관한 각종 안전조치를 제시했다.

택배노조는 “노동조합의 요구에 따라 일부 택배사들이 태풍 피해 최소화 조치를 시행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그럼에도 택배노동자들의 안전이 매우 심각한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 명백하다”며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용납될 수 없다. 노동자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호소했다.택배노조는 택배사와 대리점들에게 보낸 공문에서 “만약 귀사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택배노동자들을 태풍의 한복판에 몰아넣는다면 노동조합은 ‘작업중지권 발동’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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