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 태풍 ’에어리’ 이번 주 초 日 규슈 상륙할 듯 남해 수온 낮고 태풍 약해 북상하며 더 발달 못해 한미일 진로 전망 같아…우리나라 직접 영향 없어
하지만 태풍이 몰고 온 뜨거운 열기로 이번 주 초반 우리나라는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더 심해질 전망입니다.현재 남해 수온이 낮은 데다 태풍의 세력이 워낙 약해 더 북상하지 못하고 동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예측됩니다.
태풍은 이번 주 화요일쯤 일본 규슈에 상륙한 뒤 빠르게 세력이 약화할 전망인데, 미국과 일본도 비슷한 진로를 예상하고 있어 현재대로라면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광연 / 기상청 예보분석관 : 제4호 태풍 에어리는 앞으로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지나 규슈 북부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영향은 남해 먼바다에 높은 물결, 그리고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 지역에 너울성 파도로 국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여기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강한 햇볕이 더해져 기온이 더 높게 치솟을 것으로 우려됩니다.또 지난주까지 온열 질환자가 260명을 넘는 등 지난해 대비 2배가량 많은 상태여서 열사병 등 온열 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광연 / 기상청 예보분석관 : '에어리'가 몰고 온 고온 다습한 공기와 강한 햇볕, 정체된 기압계가 만나면서 열이 계속해 축적되면서 무더운 날씨가 지속하고 폭염특보가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 나타나겠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날씨] 태풍 '에어리' 비껴가지만...이번 주 한반도는 '찜통'[앵커]이번 주 초 한반도를 향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됐던 4호 태풍 '에어리'가 방향을 바꿔서 일본 규슈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일단 태풍 직접영향은 피할 수 있게 됐지만 이번 주 초반, 내륙은 참기 힘든 찜통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우려됩니다.취재기자 연결해 태풍 전망과 무더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
Read more »
서울 첫 폭염경보·의성 37.2도...태풍 '에어리'는 일본으로우려하던 태풍 상륙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직접 피해도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Read more »
오늘은 36도 폭염…태풍 ‘에어리’ 제주·남해안 간접영향낮 최고기온 29∼36도 분포·열대야도 계속 5일까지 내륙 지역 중심 소나기 최고 60㎜제주·남해안에는 태풍 간접영향 최고 50㎜태풍 ‘에어리’ 방향 틀어 직접 영향 없을 듯
Read more »
태풍 ‘에어리’ 일본 쪽으로…장마, 7일부터 다시 시작낮은 해수 온도를 만난 태풍 ‘에어리’ 세력 약화 🌀 애초 4∼5일께 제주와 남부에 직접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측됐던 태풍 에어리는 4일 오후 제주 남쪽 먼바다를 지나 일본 규슈 북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