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새 간판' 장준, 겨루기 58㎏급 금빛 발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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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아시안게임서 금메달 획득, 종주국 자존심 세웠다

장준은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전에서 이란의 마흐미 하지모사에이나포티를 라운드 점수 2-0으로 꺾었다. 큰사진보기 ▲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남자 58㎏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장준이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 연합뉴스승부처는 1라운드였다. 장준은 1-1로 맞선 가운데 종료 50초 전 내려찍기로 머리 공격에 성공했다. 그러나 점수가 인정되지 않자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판정이 번복되면서 3점을 획득했다. 방심한 탓인지 장준은 종료 14초 전 머리 공격을 당하면서 3점을 내주고 4-5로 쫓겼지만, 남은 시간에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1라운드를 따냈다.

2라운드도 접전이었다. 1-4로 지고 있던 장준은 종료 5초 전 과감하게 들어간 3점짜리 얼굴 공격을 시도했다. 이번에도 처음엔 인정되지 않았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공격이 인정되면서 4-4 동점으로 끝났다. 그러나 동점일 경우에는 회전, 머리, 몸통, 주먹 공격 순으로 획득한 점수를 따져 승자를 가리는 규정에 따라 머리 공격을 성공시킨 장준이 2라운드까지 거머쥐면서 승리를 확정한 것이다. 장준, 첫 아시안게임서 금메달... '이대훈 잊어라'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으나, 준결승에서 튀니지의 모하메드 칼릴 젠두비에게 패하고 말았다. 곧이어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했으나, 장준으로서는 만족할 수 없는 결과였다.

이번 대회에서도 위기가 없지는 않았다. 아프가니스탄의 모흐센 레자이과 맞붙은 준결승에서 2라운드에 0-5로 끌려가며 라운드를 내주는 듯했으나,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달라붙어 연타로 만회하며 기어코 14-1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한편 이날 겨루기 혼성 단체전 결승에서는 박우혁, 서건우, 이다빈, 김잔디가 나선 한국이 개최국 중국에 3라운드 점수 총합 77-84로 패하면서 은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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