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보수 동결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 정부, 내년도 5급 이하 공무원 보수는 1.7% 인상 공무원 거센 반발 '물가 고려하면 실질 삭감' '9급 보수는 월 단위 환산 최저임금보다 낮아'
내년도 예산안에서 5급 이하 공무원 임금을 1.7% 올리기로 했는데, 공무원들은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사실상 임금을 삭감한 거라고 반발합니다.정부가 발표한 내년 예산안을 보면 장·차관급 공무원은 보수의 10%를 반납하고, 4급 이상은 동결합니다.[추경호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정부부터 허리띠를 더욱 졸라매면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하겠습니다. 5급 이하 공무원은 일부 처우 개선 등을 고려하여 1.7% 인상합니다.]특히 하위직인 9급 1호봉 기준 보수는 올해 168만여 원에서 내년에 171만여 원이 되는데 다른 수당을 포함해도 최저임금보다 낮다고 호소합니다.
[김정채 /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 : 물가인상률보다 턱없이 부족한 인상률이고요.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이고요. 최저임금으로 지급하라고 부칙을 만들 정도로 신규 공무원들의 최저임금보다 못한 상황에까지 와 있습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공무원 임금 동결 또는 1.7% 인상, 윤 대통령 월급은…5급 이하 공무원 급여를 1.7% 올리고 4급 이상 간부급 임금은 묶는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장·차관급은 임금의 10%를 반납한다.
Read more »
서울시 9급 공무원 실수령액 168만원…'참담한 수준의 보수''이 나라의 하위직 공무원은 대체 어찌 살아가야 하나? 기가 막힐 노릇'서울시 공무원 급여 실수령액
Read more »
내년 직장인 건강보험료율 첫 7%...월 2천 원 더 낸다내년 건강보험료율 올해보다 1.49% 인상 / '식대 비과세 수당 늘면 인상 폭 감소 가능성' / 인상 반대 목소리…'기업 부담·정부 지원 우선'
Read more »
[단독] 둘째 낳으면 중앙부처 200만 원, 충주시 0원... 천차만별 축하금“출산휴가 보장 등 가장 많은 출산 복지 혜택을 누리는 곳이 공무원 조직”
Read more »
당내 반발에, 권성동 “다수 뜻 나오면 승복하는 게 조직원 태도” 훈계당내 반발에, 권성동 “다수 뜻 나오면 승복하는 게 조직원 태도” 훈계newsvop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