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청와대 폐쇄의 당위를 주장하는 것 같은 쓸데없는 고집과 설득력 없는 주장을 버리고 이제라도 (청와대) 활용의 방안과 유지, 보수의 방안을 전문가들에게 맡기고 국민들의 동의를 구해가기를 바란다”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6일 윤석열 대통령의 청와대 영빈관 활용에 대해 “잘못은 청와대 폐쇄만으로도 충분하니 서두르지 말고 꼼꼼하길 바라고 또 바란다”고 밝혔다.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서울 용산으로 옮긴 윤 대통령은 전날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의 국빈 만찬 행사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했다. 윤석열 정부가 국민들에게 개방했던 청와대 영빈관을 외국 정상 초청 행사 장소로 활용한 것은 처음이다. 탁 전 비서관은 “윤석열 정부가 이제라도, 부분이라도, 잠시라도 청와대와 그 부속건물의 용도와 기능, 역사성과 의미를 되새겼으면 좋겠다”며 “특히나 영빈관에 숙소 기능을 더하는 것은 용산이나 한남동 관저 같이 마구잡이로 처리할 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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