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2026년 월드컵 2차 예선 중국·태국 등과 한 조(종합)
박동주 기자=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A매치 4경기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와 향후 대표팀 운영 방향 등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2023.6.22 [email protected]아시아축구연맹은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본부에서 2026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 추첨식을 열었다.4번 포트부터 시작된 조 추첨에서 한국은 중국, 태국, 싱가포르-괌 1차 예선 승자와 함께 C조에 배정됐다.또 싱가포르 및 괌과의 전적 역시 앞서는 등 무난한 조 편성을 받았다.2026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은 11월에 시작해 내년 6월까지 이어진다.내년 3월 21일과 26일에 각각 홈과 원정으로 태국을 상대하는 클린스만호는 내년 6월 6일과 11일에 각각 싱가포르-괌 승자와 중국을 상대하며 2차 예선 일정을 마무리한다.
최종 예선에 진출한 18개 팀은 6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의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상위 2개 팀씩 총 6개 팀이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차지한다. 최종 예선에서 각 조 3∼4위를 차지한 6개 팀은 3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다시 경쟁해서 1위 팀들이 2장의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가져간다. 2위 팀들은 서로 맞붙어 대륙 간 플레이오프 진출 팀을 결정한다.▲ D조=오만,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대만-동티모르 승자▲ G조=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타지키스탄, 캄보디아-파키스탄 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