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 추진'…중국 견제(종합) | 연합뉴스

쿼드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 추진'…중국 견제(종합)

미국과 일본은 G7 회원국이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올해 G7 의장국인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초청으로 G7 정상회의에 참석했다.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은 쿼드 참가국이 공유하는 비전으로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을 견제하는 성격이 강하다.

바이든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쿼드는 자유롭고 열린, 안전하고 번영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구상을 추진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말했다.쿼드 정상들은 또한 중국을 염두에 두고"협박과 강압이 없는, 주권을 존중하는 평화롭고 안전한 지역을 지향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쿼드 정상회의에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도 의제에 올랐다. 인도는 러시아와 전통적으로 우호 관계에 있어 이 문제에 대해 미국, 일본, 호주와는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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