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코스피가 6일 2,560대로 밀려났다.
이진욱 기자=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코스피가 6일 0.5% 하락해 2,560대로 내려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3.37포인트 하락한 2,563.51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은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2024.11.6 [email protected]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3.37포인트 하락한 2,563.51에 거래를 마쳤다.외국인이 1천77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2억원, 49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7.6원 급등한 1,396.2원을 나타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미국 대선 개표 상황에 따라 코스피가 롤러코스터를 탔다"며"장 초반 사전·우편투표 결과가 먼저 집계돼 해리스 부통령 우세로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주요 경합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역전하면서 코스피가 하락 전환했다"고 설명했다.트럼프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해리스 수혜주'로 분류되는 LG에너지솔루션, POSCO홀딩스 등 이차전지주와 한화솔루션, 씨에스윈드 등 신재생에너지가 하락했다.삼성전자, 현대차, 기아, NAVER 등도 내렸다.또한 '트럼프 수혜주'로 분류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등 방산주가 줄줄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KB금융, 신한지주 등 금융주와 한화투자증권 등 가상화폐 관련주도 상승했다.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50포인트 내린 743.31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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