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주간 확진자 15주만에 증가…감염재생산지수 '1 이상'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는 3월 3주 이후 줄곧 감소하다가 15주 만에 다시 증가했다.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수치화한 지표로, 1 이상이면 유행이 확산하고 1 미만이면 유행이 억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방대본은"유행 확산 속도 관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20대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이 나왔고, 전체 발생 중 연령대별 비중도 20대가 22.2%로 가장 높았다.6월 5주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50명으로 전주보다 19.0% 증가했다. 주간 사망자 수는 46명으로 전주보다 48.3% 줄었다.
전국 중환자·준중환자 확보 병상은 지속적으로 감축되고 있지만 여전히 10% 미만의 낮은 병상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국 5.2%,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1%다.6월 5주 코로나19 위험도는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됐다. 코로나19 위험도는 5월 3주부터 7주 연속으로 '낮음'을 유지했다. 방대본은"의료대응역량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고,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이 감소하고 있으며, 사망자 수가 지속 감소한 점 등을 고려해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방대본은 코로나19 재유행 발생도 경계했다.
방대본은"여름철 활동량 증가, 면역 회피가 높은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 증가,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력 감소 등 영향으로 재확산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휴가지 등에서 개인방역·환기 등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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