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가 상권과 업종별 경기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가 상권과 업종별 경기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유동인구가 감소하고, 매출이 줄었지만 주거중심 상권과 수산시장이 있는 노량진과 가락동은 상대적으로 호황을 누렸습니다.연구진은 서울시 전역을 1487개 상권, 375개 행정동 단위로 나눈 뒤 2019년과 2020년 서울시에서 영업한 모든 점포의 분기별, 업종별, 상권별 추정 매출액과 유동 인구 자료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종로구 종로1~6가동, 강남구 압구정동, 영등포구 여의도동 등 51개 행정동은 '중심업무 상권', 마포구 서교동, 송파구 잠실본동, 강남구 청담동 등 85곳은 '번화가 상권', 서대문구 북아현동, 노원구 상계동, 금천구 독산동 등 238곳은 '주거중심 상권'으로 각각 분류됐습니다. 순위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주거 인구가 많은 서대문구 북아현동·강남구 대치4동 등은 2019년 각각 5위, 9위였으나 2020년 2위, 4위로 상승했습니다. 북아현동은 코로나19 이전 1720만 명이었으나 코로나19 이후 1906만 명으로 늘었으며 강남구 대치4동은 1457만 명에서 1580만 명으로 증가했습니다.코로나19 전후 매출 변화를 살펴보면 용산전자상가가 위치한 용산구 한강로동은 2019년과 2020년 모두 매출액 1위에 올랐습니다. 2019년 2조 5100억 원에서 2020년에 4조 2000억 원으로 무려 67.3%이 상승했습니다.노량진수산시장이 있는 동작구 노량진 1동은 2019년 매출액이 1조 600억 원으로 10위에 머물렀지만 2020년에는 1조 4600억 원으로 6위로 올라섰습니다. 가락수산시장이 있는 송파구 가락 1동도 2019년에는 매출액이 20위권 밖이었지만 2020년에는 1조 3100억 원을 기록하며 9위를 기록했습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마스크 야외서는 벗는다…코로나19 재확산은 없을까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2일부터 전국에서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지면 야외에서만큼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일상 분위기를 대부분...
Read more »
주120시간 노동·중대재해법 완화? “윤석열 시대 아닌 노동의 시대”“내가 남성이면 여성을 위해 싸웁시다. 내가 정규직이면 비정규직을 위해 노력합시다.(중략) 우리가 가진 노동조합의 힘으로 모든 노동자들을 위해 투쟁합시다.” 132주년 노동절을 맞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주최한 세계 노동절 대회 방점은 ‘차별 없는 노동’이었다.
Read more »
월세 싸고 CCTV 많다…'혼살족' 시대, 서울서 살기 좋은 이곳전용 30㎡ 이하（약 9평） 월세가 가장 싼 곳은 어디였을까요?\r서울 월세 원룸 오피스텔 혼잘혼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