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가 끝난다면... '옷장 회복'은 이렇게 해보세요 스타일싱크맞추기 4사분면옷정리 일상회복옷장정리 일상회복스타일 미니멋프로젝트 이문연 기자
모두가 다 가볍게 살고 싶어 하는 건 아니다. 많이 가지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에서 희열을 느끼기도 하고, 좋은 걸 고르는 취향 때문에 구매에 신중해지기도 한다. 트렌디한 사람이라는 시선보다 트렌드에 속한 사람이라는 안정감이 좋아 새 옷을 사기도 한다.
꽤 수긍이 가는 논리였다. 하지만 전체 상황을 대변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옷장 코칭을 받는 이들의 니즈는 공간에 비해 옷이 너무 많다는 것도 있었지만 지금의 스타일이 나에게 어울리는지 모르겠다란 비중이 더 컸기 때문이다. 즉, 옷을 계속 구입하고 있는 건 아닐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궁금해했다. 거실에 옷을 이렇게 분류하게 되면 번보다 번 칸의 옷이 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번 칸은 입고 싶거나 로망인 옷일 확률이 높은데 결국 나에게 어울리지 않거나 상황에 안 맞는 옷을 계속 사고 있다면 이 칸의 옷이 쌓이게 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만남이 줄어드는 걸 환영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건, 그만큼 자기 속내를 감추고 어쩔 수 없이 사람을 만났던 이들이 많았단 소리다. 거리두기를 통해 깨닫게 된 꾸밈 노동에 대한 문제의식, 과도하게 많은 옷에 대한 고민 등은 일상회복 단계에서 차차 풀어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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