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액만 최대 9840억원 2022년 LG엔솔 이후 최대 내달 21~22일 일반 청약
내달 21~22일 일반 청약 케이뱅크가 출범 7년 만에 기업공개에 나선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이 최대 5조원으로, 올해 최대어가 될 전망이다.케이뱅크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8200만주를 모집한다. 각각 50%씩 신주모집과 구주매출을 병행한다. 주당 희망 공모가 희망범위는 9500~1만2000원이다.내달 2일부터 16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같은 달 21~22일 일반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내달 30일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다.이들 비교기업의 평균 PBR을 적용해 산출한 케이뱅크의 적정 시가총액은 약 5조4049억원이다. 여기에 약 7~26% 할인율을 적용해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3조9586억~5조원이 될 전망이다.2021년 225억원, 2022년 836억원, 2023년 1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올해는 상반기까지 85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베인캐피탈·MBK파트너스·MG새마을금고·JS신한파트너스는 총 4100만주를 구주매출한 뒤 보유한 잔량의 83.35%에 대해 자발적으로 3개월간 매각제한을 걸었다. 이에 따라 상장 직후 유통가능한 물량은 상장예정주식수의 약 37.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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