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우크라이나에 6억5000만 캐나다달러(약 6440억원)의 군사 지원을 추가로 제공할 방침이라...
캐나다가 우크라이나에 6억5000만 캐나다달러의 군사 지원을 추가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22일 밝혔다.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에 이어 전날 오후 이틀간 일정으로 캐나다를 방문해 트뤼도 총리와 정상 회담후 하원에서 연설을 했다.이로써 우크라이나 전 발발 이후 캐나다의 우크라이나 지원 규모는 경제 차관 24억 캐나다달러를 포함해 총 95억 캐나다달러에 달한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하원 연설을 통해 “생명과 정의가 승리해야 한다”며 지원을 호소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세계를 향해 우리가 지원을 요청할 때 이는 단순히 분쟁에 관한 것이 아니다”며 “수백만 명의 사람 목숨을 구하는 문제로 마리우폴이나 바흐무트 등 도시를 파괴하는 러시아가 결코 징벌을 면하게 할 수 없다”고 말했다.트뤼도 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을 소개하며 “민주적 가치를 어떻게 지키는지 역사가 우리를 평가할 것이며 우크라이나는 21세기의 이 위대한 도전에 선봉에 서있다”고 말했다. 이어 “ 기만과 폭력, 억압으로 통치하지만 우크라이나에서 그의 제국주의적 환상은 맹렬한 반격을 당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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