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러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수행하는 그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명품 브랜드로 추정되는 가방을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북한은 현재 지속되는 식량난으로 인해 아사자가 속출하고 있는데, 이처럼 명품으로 치장하고 해외 순방에 나선 ‘백두혈통’의 모습은 그 자체가 참혹한 북한 내 인권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란 지적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관련 사진 수십장을 16일 보도했는데, 이 중 김정은이 러시아 측 인사와 인사를 나누는 사진에서 퀼팅 백을 들고 있는 김여정의 모습 이 보인다.
방러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수행하는 그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명품 브랜드로 추정되는 가방을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북한은 현재 지속되는 식량난으로 인해 아사자가 속출하고 있는데, 이처럼 명품으로 치장하고 해외 순방에 나선 ‘백두혈통’의 모습은 그 자체가 참혹한 북한 내 인권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란 지적이다.
김정은은 지난 15일 콤소몰스크나아무레시에 있는 유리 가가린 전투기 공장을 방문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관련 사진 수십장을 16일 보도했는데, 이 중 김정은이 러시아 측 인사와 인사를 나누는 사진에서 퀼팅 백을 들고 있는 김여정의 모습이 보인다. 김여정은 일행 뒷편에 서서 몸이 반쯤 가려진 채 사진에 찍혔다. 앞서 김정은의 딸 주애도 디올 제품으로 보이는 코트를 입고 등장한 적이 있다. 지난 3월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 시험발사를 참관할 때 입은 검은 외투인데, 디올 상품이 맞다면 가격은 250만원 상당이다.명품 브랜드가 맞다면, 이는 식량난에 허덕이는 북한 ‘인민’의 안위는 아랑곳 않는 태도로 볼 수 있다. 국정원의 국회 정보위원회 보고에 따르면 올 1~7월 북한 내 아사자는 240여명에 이른다. 그런데도 최고위 지도층이 보란 듯이 명품을 걸치고 해외에 나간 건 유엔이 이미 수 차례에 걸쳐 ‘반인도범죄’로 규정한 북한 내 인권 상황을 방증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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