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트럼프 위기…미 공화당, 50년 만에 알래스카 하원 뺏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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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 결과는 공화당에게 충격이란 평가가 나옵니다.\r미국 선거 공화당

지난 1일 열린 보궐선거에서 알래스카주 연방하원 의석을 50년 만에 민주당에 빼앗겼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유명 정치인에다 열렬한 트럼프주의자인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가 패배하면서, 이번 중간선거에서 대거 등장한 친트럼프 후보들의 당선 향방에도 먹구름이 끼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선거 결과는 공화당에게 충격이란 평가다. 알래스카는 지난 50년간 1명인 하원 의원 자리를 공화당이 독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페일린 후보는 2006~2009년 알래스카 주지사를 지냈고, 2008년 대선에서 존 매케인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나섰던 전국적 인지도를 가진 정치인이다.페일린 후보의 패배는 민주당과 공화당 등 모든 정당 후보가 모여 예비경선을 치른 뒤 상위 3명이 본선을 치르는 알래스카주의 독특한 제도 때문이란 분석도 있다. 본선에 진출한 3명 중 2명이 페일린 등 공화당 후보라 민주당 후보인 펠톨라가 우세했을 거란 것이다.

이에 알래스카 보궐선거 결과가 중간선거에 나선 공화당 친 트럼프 후보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번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에선 친 트럼프 후보들이 사실상 당을 장악했다. 지난해 1월 미 의사당 난입 사건 선동 책임을 물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찬성표를 던졌던 공화당 하원 의원 중 이번 중간선거에 출마한 4명이 ‘친 트럼프’ 인사에게 밀려 탈락했다. WP가 최근 미 41개 주에서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지명된 인사들을 조사한 결과, 전체 469명 중 250명은 2020년 대선이 사기였다는 트럼프의 주장을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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