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치매 신약 후보물질을 국내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이 개발해 해외 제약사와 대규모 기술 수출 계약을 맺었다. 해당 신약 후보물질이 상용화한다면 총 3억7000만달러(약...
새로운 치매 신약 후보물질 을 국내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개발해 해외 제약사와 대규모 기술 수출 계약을 맺었다. 해당 신약 후보물질이 상용화한다면 총 3억7000만달러를 벌어들이게 된다. 출연연이 맺은 기술 수출 계약으로는 역대 최고액이다. 이번 후보물질은 기존 치료제가 건드리지 못한 염증 물질을 몸속에서 없애 치매 치료 효능을 높였고, 주사제가 아닌 먹는 약 형태여서 투약도 간편하다.
계약 액수는 3억7000만달러다. 출연연 기술 수출 계약으로는 역대 최고액이다. 이전 최고액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체결했던 4300억원이었다. 다만 5000억원은 상용화에 성공해야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이다. 상용화 전 개발 단계에서도 기술료를 일부 받을 예정이지만, 큐어버스는 계약상 구체적인 금액을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하지만 치매 치료 효과는 생각보다 좋지 못했다. 난관에 직면한 치매 연구에 큐어버스의 CV-01이 돌파구를 만든 셈이다. 큐어버스는 기존 치매 치료제의 약효 지속 시간은 12시간이었지만, 실험 과정에서 나타난 CV-01의 지속 시간은 48시간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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