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진 최소 29명 숨졌다…이스라엘군 '안전 보장 못한다' 경고

United States News News

취재진 최소 29명 숨졌다…이스라엘군 '안전 보장 못한다' 경고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40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9%
  • Publisher: 53%

이스라엘군은 '기자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고 로이터와 AFP통신 등 외신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 앞서 외신이 이스라엘군에 '기자들이 이스라엘군의 공격 대상이 되지 않게 보장해달라'고 요구하자, 이스라엘군이 '우리는 당신 직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그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답변 서한을 보낸 것이다. CPJ는 지난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고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며 가자지구를 공격한 이후 27일까지 최소 29명의 기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국제언론단체 언론인보호위원회가 지난 7일부터 27일까지 하마스·이스라엘 전쟁으로 사망한 기자가 최소 29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기자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고 로이터와 AFP통신 등 외신이 27일 전했다.

앞서 외신이 이스라엘군에"기자들이 이스라엘군의 공격 대상이 되지 않게 보장해달라"고 요구하자, 이스라엘군이"우리는 당신 직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그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답변 서한을 보낸 것이다.이스라엘군은"우리는 가자지구 전역의 하마스 군 활동을 표적으로 한다"며"하마스는 고의로 언론과 민간인 근처에서 군사 작전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하마스를 겨냥한 고강도 공습이 주변 건물들에 피해를 줄 수 있으며, 하마스의 로켓도 오발로 가자지구에 있는 사람들을 사망하게 할 수 있다"며 기자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환경임을 강조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13일 레바논의 이스라엘 국경 지역에서 자사 영상 기자가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로이터 통신은 성명에서"기자들의 안전을 보장하지 않으려는 이스라엘군의 태도는 부상이나 사망 두려움 없이 이 분쟁에 대한 뉴스를 전달하려는 능력을 위협한다"고 비판했다. CPJ는 지난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고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며 가자지구를 공격한 이후 27일까지 최소 29명의 기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예비조사에 따르면 사망한 기자들의 국적은 팔레스타인 24명, 이스라엘 4명, 레바논 1명이다. 다친 기자는 8명이며 실종 또는 구금된 기자는 9명으로 파악됐다.한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joongangilbo /  🏆 11.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가자지구서 취재진 29명 사망…이스라엘군 “기자 안전 보장 못해”가자지구서 취재진 29명 사망…이스라엘군 “기자 안전 보장 못해”국제언론단체 언론인보호위원회(CPJ)가 하마스·이스라엘 전쟁으로 지난 7일부터 27일까지 최소 29명...
Read more »

이스라엘군 “첫 기습 지휘한 하마스 공중전 책임자 제거”이스라엘군 “첫 기습 지휘한 하마스 공중전 책임자 제거”이스라엘군(IDF)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중전 책임자인 아셈 아부 라카바를 제거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Read more »

이스라엘, 가자지구에 최대 공격... '인터넷·통신 두절'이스라엘, 가자지구에 최대 공격... '인터넷·통신 두절'이스라엘군 "가자지구서 지상작전 확대... 남쪽으로 대피하라"
Read more »

'여력 되는 곳부터' 의대 증원 '가속'...'최소 천 명 늘려야''여력 되는 곳부터' 의대 증원 '가속'...'최소 천 명 늘려야'[앵커]정부가 교육 역량을 점검하는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여건이 되는 의대부터 증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시민단체에서는 의대 정원을 최소 천 명 이상 ...
Read more »

미국 메인주 총기난사, 최소 16명 숨져…도주 범인은 ‘40대 총기교관’미국 메인주 총기난사, 최소 16명 숨져…도주 범인은 ‘40대 총기교관’미국 동부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25일(현지시간) 밤 총기 난사사건이 발생해 최소 16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 AP통신과 CNN 등은 시의원과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오후 7시쯤 루이스턴의 볼링장과 식당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16명이 숨지고 50~60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사건이 2019년 8월 텍사스주 엘패소 월마트에서 23명이 사망한 이후 4년 만에 일어난 최악의 총기 난사사건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Read more »

멕시코 휴양지 아카풀코, 허리케인으로 최소 27명 사망멕시코 휴양지 아카풀코, 허리케인으로 최소 27명 사망초강력 허리케인 ‘오티스’가 멕시코 대표 휴양지 아카풀코를 강타하면서 최소 27명이 숨지고 4...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7 11:3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