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한동훈 “김 여사 특감 추진…대통령실, 민심 못 이겨”

United States News News

취임 100일 한동훈 “김 여사 특감 추진…대통령실, 민심 못 이겨”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hanitweet
  • ⏱ Reading Time:
  • 69 sec. here
  • 3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31%
  • Publisher: 53%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와 관련 문제에 대해 우려와 걱정이 있고, 그 문제가 (국민들의 실망·우려의) 주요한 부분 이란 건 분명하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드러난 문제들을 비롯해 국민들이 우려하는 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한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드러난 문제들을 비롯해 국민들이 우려하는 지점들에 대해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하고 관철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모두 발언에서 “ 개혁 성과들이 몇몇 상황들에 대한 국민의 실망과 우려에 가려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그런 우려와 실망을 해결하지 못하면, 개혁 추진은 어렵다”고 했는데, 국민들의 우려와 실망을 불러온 문제가 김 여사 문제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짚은 것이다.

한 대표는 특별감찰관 국회 추천 절차 시작 필요성에 대해서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특별감찰관은 권력을 감시하고, 권력과 관련한 문제를 예방하는데 중점이 있는 기관이다. 지금 그런 역할과 기능이 필요하다”며 “국민의힘이 그것조차 머뭇거린다면 ‘민심을 알긴 하는 거야?’이 생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대표는 “당내 다른 생각있을 수 있고, 이견 존중하는 정당이기 때문에 토론 절차 보장돼야 하지만, 결국 국민의힘이 등 떠밀리지 않고 변화와 쇄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 첫걸음이 특별감찰관을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다만 그는 특별검사제가 아닌, ‘사전 예방’ 성격에 국한된 특감만으로 김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해소할 수 있겠느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앞으로라도 절대 그런 일 없게 하겠다는 다짐은 보여드려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드러난 문제들을 비롯해 국민들이 우려하는 지점들에 대해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하고 관철할 수 있어야 한다”며 “발상을 전환하고 변화하고 쇄신해야만 야당의 헌정 파괴 시도를 막아낼 수 있다. 그 기준은 민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연금·의료·교육·노동 등 4대 개혁은 지금까지 어떤 정부도 해내지 못했지만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당과 정이 함께 추진해야 할 포기할 수 없는 과제인데, 이런 개혁 성과가 몇몇 상황들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과 우려에 가려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안타깝다”며 “그런 우려와 실망을 해결하지 못하면 개혁 추진은 어렵다. 역으로, 우려와 실망을 해결하기만 한다면, 개혁 추진은 힘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내 중진들을 중심으로 ‘당내 의견을 모으는 게 거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데 대해서도 “그건 절차에 대한 내용에 대한 불만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면서도 “말씀하신 취지를 충분히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지금까지 해왔던 관성에 따라 쭉 다 이어가는 다리를 통과하면 좋겠지만, 문제 해결이나 진전은 돌다리를 건너뛰어야 할 때도 있는 것이다. 그런 위험 없이, 돌다리를 건너뛰려는 용기 없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제가 하려는 것이 변화와 쇄신이다. 이런 부분에 대해 안 되겠다는 당원과 국민의 전폭적인 생각을 가지고 이 자리에 와 있다”며 “전 그 마음을 다라야 하고, 그걸 위해 고민해야 한다”면서 “하지만 말씀처럼 많은 분들 말씀 경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전당대회에 출마하며 약속했던 제3자가 추천하는 ‘채 상병 특검법’과 관련해선 “채 상병 특검은 지금까지 여러 번 말했지만 입장 바뀐 게 없다. 그 정도 말씀드린다”고만 말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hanitweet /  🏆 12.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韓, 金여사에 활동중단·의혹규명 협조 요청…용산 인적쇄신도 촉구(종합)韓, 金여사에 활동중단·의혹규명 협조 요청…용산 인적쇄신도 촉구(종합)(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조다운 기자=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7일 김건희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과 김 여사 관련 인맥으로 지목된 대통령실 참...
Read more »

韓, 金여사 활동중단·의혹규명 협조 요청…용산 인적쇄신 촉구(종합2보)韓, 金여사 활동중단·의혹규명 협조 요청…용산 인적쇄신 촉구(종합2보)(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조다운 기자=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7일 김건희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과 김 여사 관련 인맥으로 지목된 대통령실 참...
Read more »

윤 대통령과 면담서 '김 여사 이슈' 말 뗀 한동훈...대통령실 '묵묵부답'윤 대통령과 면담서 '김 여사 이슈' 말 뗀 한동훈...대통령실 '묵묵부답'대통령실서 81분간 진행, 독대는 무산...'면담 분위기' 함구한 한동훈 측, 대통령실은 '격의 없는 대화'
Read more »

한동훈 “김 여사 우려 불식 위해 대통령실 인적 쇄신 필요”한동훈 “김 여사 우려 불식 위해 대통령실 인적 쇄신 필요”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한 대통령실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명태균·김대남씨 등의 녹취록 공개와 폭로로 김건희 여사 관련 ‘비선’ 의혹까지 번지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된다. 한
Read more »

尹, 韓 인적쇄신 건의에 '누가 어떤 문제인지 알려주면 조치 판단'(종합)尹, 韓 인적쇄신 건의에 '누가 어떤 문제인지 알려주면 조치 판단'(종합)(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면담에서 대통령실 내부의 김건희 여사 관련 인맥을 쇄신해달라는 ...
Read more »

한동훈, 尹대통령에 '한남동라인 8명' 거명하며 인적쇄신 건의한동훈, 尹대통령에 '한남동라인 8명' 거명하며 인적쇄신 건의(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대통령실 내 김건희 여사 측근 그룹으로 지목된 이른바...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4 16: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