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모두 보는 기자회견이 아니라, 기자실에 가셨어요.
윤 대통령은 10일 오후 1시 40분께 용산 대통령실 1층에 마련된 출입기자실을 찾아 기자실 자리에 있던 기자들과 한 명 한 명 눈을 마주치며"반갑습니다""고맙습니다""수고 많으셨습니다" 등의 인사와 함께 악수를 했다.
이어 그는"또 새로이 맞이하는 1년도 언론이 정확하게 잘 짚어주시고, 저희들이 또 방향이 잘못되거나 이럴 때면, 속도가 빠르거나 너무 늦다 싶을 때, 여러분께서 좋은 지적과 정확한 기사로 저희 정부를 잘 이끌어 주시기 부탁드리겠다"면서"정말 지난 한 해 감사했고, 앞으로도 여러분이 저희들 잘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 고맙다"고 말을 맺었다. 앞서 대통령실 관계자가 별도의 질문은 받지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윤 대통령의 짧은 인사말 뒤에 질문이 나왔다. '도어스테핑이 없어져서 기자들과 관계를 많이 만든다고 하셨는데, 이런 자리들을 자주 해줄 수 있는지,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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