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한국-가나전 '통역 엉망 사태' 관련 FIFA에 항의 SBS뉴스
축구협회는"어제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발생한 통역 오역과 관련해 FIFA 미디어 운영 관련 담당자에게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항의 이메일을 전날 오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카타르 도하의 대회 메인 미디어 센터에서 진행된 양 팀 감독·선수 기자회견에서는 영어나 포르투갈어를 한국어로 통역하는 동시 통역사가 참석자들의 말을 엉망으로 통역해 취재진 업무에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벤투 감독은 오른쪽 장딴지 근육 부상을 입은 김민재의 출전 가능성을 두고"아직 모른다"고 말했으나 통역사는 김민재가 황희찬과 함께 출전이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잘못 통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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