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제주'…어디 어디 가볼까?
최근 제주항공이 자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석 연휴 국내외 여행계획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 추석 연휴 가장 떠나고 싶은 여행지로 '제주도'가 꼽혔다.태풍과 함께 무더위도 지나고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을 맞아 제주의 다양한 관광지를 찾아 잠시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겠다.공사는 우선 고즈넉한 가을 정취와 함께 제주 옛 선인들의 삶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시간여행을 추천한다.공사는 '제주의 원형 그대로를 간직한 유서 깊은 마을 표선면 성읍리'를 테마로 성읍민속마을과 문화재, 전통주, 도예 체험 등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고 있다.성읍민속마을은 과거 조선시대 제주의 행정단위 제주목·대정현·정의현 중 정의현의 행정 중심지로, 옛 제주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다.
성읍민속마을에는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온 것만큼이나 오래된 팽나무와 느티나무가 나란히 존재감을 뿜어내며 자리 잡고 있다. 오랜 세월 동안 성읍 마을을 지켜온 수호목이 이들 나무는 천연기념물 제161호로 지정돼 있다. 팽나무는 제주어로 '폭낭'이라 불리며 예부터 풍수지리설에 따라 마을의 기운이 약한 곳을 보태주는 역할을 했다. 느티나무는 제주어로 '굴무기낭'이라 불리는데 예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당산나무로 보호를 받았다. 이외에도 옛 전통 방식 그대로 술을 빚는 양조장인 '제주 술익는집',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를 만드는 '성지도예' 도자기 체험, 가성비를 겸비한 도민맛집 '옛날팥죽', 옛 돌집을 그대로 살린 카페 '초가시월' 등 보고 즐길 거리가 많다.제주민속촌은 추석을 맞아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멩질 놀당 갑써' 행사를 진행한다. 민속음식 만들기, 민속놀이체험, 민속 놀이기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먹을거리가 충분하다.곶자왈은 제주 화산활동으로 분출한 용암류가 만들어낸 불규칙한 바윗덩어리 지대로 용암 위로 흙이 쌓이고 이끼가 묻어나며 초록 숲으로 피어났다. 과거에는 버려진 땅으로 인식되기도 했으나 현재 생물·지질·문화 다양성이 높은 지역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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