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김하성과 함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뜁니다.
샌디에이고는 피츠버그 파이리츠로부터 베테랑 최지만과 힐을 받고, 왼손 투수 잭 울프, 외야수 에스투아르 수에로, 1루수 알폰소 리바스 등 유망주 3명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2016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최지만은 뉴욕 양키스, 밀워키 브루어스, 탬파베이 레이스, 피츠버그를 거쳐 샌디에이고까지 왔다. 샌디에이고는 최지만의 6번째 빅리그 팀이다.피츠버그에서 뛰던 최지만최지만은 올해 4월 왼쪽 아킬레스건을 다쳐 3개월 가까이 자리를 비우고, 7월 8일에 빅리그로 복귀했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205, 6홈런, 11타점으로 저조하지만, 최근 선발 출전한 8경기에서 홈런 4개를 치는 등 장타력을 회복하고 있다.
MLB닷컴은"샌디에이고는 왼손 거포를 원했다"며"최지만은 상대가 오른손 선발을 내세울 때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고, 왼손 투수가 선발로 마운드에 서면 대타 요원으로 대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실제 최지만은 탬파베이에서 뛰던 2020년에는 한국인 야수로는 최초로 월드시리즈에 출전했다.포스트시즌행 막차를 탈 수 있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와의 격차는 5게임이다.최지만과 함께 샌디에이고로 건너온 리치 힐은 2023년 메이저리그 최고령 선수다.MLB닷컴은"샌디에이고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바이어'로 나서며 왼손 거포와 선발 투수 자원을 얻었다"며"일단 올 시즌 팀의 약점을 메우는 데에는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부진에 빠진 올 시즌 샌디에이고에서 팬들에게 유일한 위안을 주는 선수가 김하성이었다. 김하성은 빅리그 최정상급 수비력을 뽐내며, 타석에서도 1일까지 타율 0.279, 14홈런, 39타점, OPS 0.822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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