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에서 반등한 자산운용사...여전히 10곳 중 4곳은 적자

United States News News

최악에서 반등한 자산운용사...여전히 10곳 중 4곳은 적자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39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9%
  • Publisher: 51%

지난해 자산운용사의 영업이익이 2022년보다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감소했으나 2022년 지분 청산 등 일시적 영향을 제외하면 사실상 반등해 증시 불황의 여파를 어느 정도 씻...

지난해 자산운용사의 영업이익이 2022년보다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감소했으나 2022년 지분 청산 등 일시적 영향을 제외하면 사실상 반등해 증시 불황의 여파를 어느 정도 씻어낸 모양새다. 다만, 여전히 자산운용사 10곳 중 4곳은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일 발표한 ‘2023년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 자료를 보면, 지난해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절반가량 감소한 1조6023억원이었다. 하지만 2022년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카카오뱅크 지분을 처분하며 얻은 이익을 제외해서 비교하면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오히려 1조500억원 가량 크게 증가한 것이다. 증권투자손익이 대폭 반등하며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5.1% 커졌고 영업비용은 같은 기간 2.3% 축소돼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2022년 긴축 등으로 인한 증시 부진으로 증권투자손익은 130억원까지 쪼그라들었지만 지난해엔 1년전보다 3475.4% 증가한 4648억원을 기록하며 크게 반등했다. 다만 증권투자손익이 6907억원을 기록했던 2021년에는 미치지 못했다.회사별로는 전체 자산운용사 468개 사 중 289사가 흑자, 179사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자회사 비율은과반 넘게 적자를 기록했던 전년보단 축소됐지만, 2021년 10.9%와 비교하면 27.3%포인트나 높다. 자산운용사 상당수가 여전히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자기자본이익률도 전년보다 대폭 줄은 11.1%에 그쳤다.

지난해 말 전체 운용사의 운용자산은 1482조6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약 85조원 늘었다. 펀드수탁고는 924조8000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공모펀드는 상장지수펀드 성장세에 힘입어 최근 10년 중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다. 사모펀드의 수탁고는 부동산, 특별자산등의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40조원 확대됐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kyunghyang /  🏆 14.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조망도 교통도 아니네”…3040, 아파트 선택 1순위 조건은 다름아닌 ‘초품아’“조망도 교통도 아니네”…3040, 아파트 선택 1순위 조건은 다름아닌 ‘초품아’올해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6곳 ‘초품아’, 초등학교 입지에 따라 집값 수천만원 차이 지난해 초·중·고교생 사교육비 지출 27조
Read more »

국힘, 구미을 강명구-포천가평 김용태 승리... 현역 김영식 낙천국힘, 구미을 강명구-포천가평 김용태 승리... 현역 김영식 낙천전체 지역구 254곳 중 도태우·장예찬 취소된 2곳 빼고 252곳 공천 완료
Read more »

[부산여론조사] 국힘 제친 진보당, 연제 노정현 9.3%P 우세[부산여론조사] 국힘 제친 진보당, 연제 노정현 9.3%P 우세부산MBC·부산일보 발표, 9곳 중 사하갑 민주 우세-국힘 2곳 강세... 나머지 5곳 여야 경합
Read more »

국힘 제친 진보당, 연제 노정현 47.6% vs. 김희정 38.3%국힘 제친 진보당, 연제 노정현 47.6% vs. 김희정 38.3%부산MBC·부산일보 발표, 9곳 중 사하갑 민주 우세-국힘 2곳 강세... 나머지 5곳 여야 경합
Read more »

거대 양당 중심 후보, 용인 소수정당 도전 성과 낼까거대 양당 중심 후보, 용인 소수정당 도전 성과 낼까4개 선거구 중 3곳 다자구도 재편 용인시을 '조병훈+손명수' 단일화까지
Read more »

총선 핵심 키워드 '저출산', 성평등 없이 극복할 수 없다총선 핵심 키워드 '저출산', 성평등 없이 극복할 수 없다[총선 특별칼럼] 성평등 추진 체계 강화 10대 공약으로 제시한 곳 녹색정의당과 새로운미래 뿐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5 20: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