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민주당은 소속 의원 출신인 최 후보자를 야당 추천 방통위원 몫으로 내정하고 지난 3월 30일 국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최 후보자 추천안을 가결했다. 최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개월 7일 동안 방통위 상임위원 내정자였다'며 '임명받지 못해 사퇴라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방통위 상임위원 내정자라는 말을 제 이름 뒤에서 떼겠다'고 밝혔다. 최 전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에게 '민주당에는 후임자 추천을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적격, 부적격 판단도 안 하고 임명을 7개월 7일을 미뤘는데 더 이상 위원 추천이 필요한가'라고 했다.
최민희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후보자가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자 사퇴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은 김현 전 방통위 상임위원. 연합뉴스
최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7개월 7일 동안 방통위 상임위원 내정자였다"며"임명받지 못해 사퇴라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방통위 상임위원 내정자라는 말을 제 이름 뒤에서 떼겠다"고 밝혔다. 최 전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에게"민주당에는 후임자 추천을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며"적격, 부적격 판단도 안 하고 임명을 7개월 7일을 미뤘는데 더 이상 위원 추천이 필요한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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