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갑렬 삼일건설 회장, 범방 광주지역협의회장 취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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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갑렬 삼일건설 회장, 범방 광주지역협의회장 취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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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갑렬 삼일건설 회장이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범방) 광주지역협의회장에 취임했다. 취임식에는 지역의 정계, 관계, 재계, 인론계 유력 인사들이 참석했지만, 최갑렬 회장이 범방 광주지역협의회 운영규칙을 삭제하고 개인카드로 구입한 고가의 명절 선물 비용을 지역협의회로부터 자신의 계좌로 송금받는 등 여러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그동안 법무부 장관 표창,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회, 광주시장 표창 2회, 아름다운납세자상,국세청장 표창 등을 수상하며 지역 사회 소외 계층을 보살피는 윤리 기업으로 성장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다.

지난 1997년 7월에는 최초로 1만 7196명 범방위원을 위촉했다. 같은 해 8월에는 경기도 과천시 소재 서울호프호텔에서 범죄예방 자원봉사위원 지역협의회장 회의를 열고 범죄예방 자원봉사위원 전국연합회를 결성했다. 범방 기본규정은 몇 차례 개정됐고,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운영규정이 2021년 5월에 제정됐다. 정권 교체와 상관없이 현직 대통령이나 법무부 장·차관이 참석하는 '한마음대회'가 계속 열렸다. 위촉과 해촉 조항에"정치인, 언론인, 공무원은 위원 활동 하는데 저촉될 수 있거나 업무와 공정성에 소홀할 수 있다"라고 적시한 것은"정치인, 언론인, 공무원"의 직군은 범방위원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뜻이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범방 광주지역협의회에서 활동했던 한 인사는"지역협의회 분과위에서 활동하던 분이 방송사 임원으로 가기 위해 임기 도중 사퇴한 일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최 회장이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범방 광주지역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추석과 설 명절을 앞두고 개인카드로 구입한 선물 비용은 총 4080만 1500원에 이른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개인카드로 선물을 구입한 뒤 범방 광주지역협의회에 카드 결제 영수증을 보내준 뒤 자신의 개인 계좌로 선물 구입비를 송금받았다는 점이다. 그 전에는 선물을 구입할 때 협회 통장에서 현금을 찾아서 결제했다고 한다. 최 회장은 이렇게 개인카드로 구입한 선물 비용을 모두 범방 광주지역협의회로부터 돌려받았다. 이를 두고 최 회장이 신세계백화점과 정관장의 VIP 멤버십을 유지하기 위해 범방 광주지역협의회 예산을 활용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또한 범방 광주지역협의회 임원들에게 주는 명절 선물이라면 50개 안팎이면 되는데도 명절 시기 평균 100개 이상의 선물을 구입한 것도 구설에 올랐다. 한편 범방 광주지역협의회 1년 예산은 5억 원 안팎이다.하지만 최갑렬 회장은 지난 12일과 14일 와 한 전화인터뷰에서"운영규칙 제7조 5항과 8조 7항은 원래부터 없던 조항이기 때문에 삭제한 적이 없고, 개인 포인트를 적립하기 위해 개인카드로 명절 선물을 구입한 게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삼일건설을 포함해 파라뷰플러스, 파라뷰스테이, 바이슨이엔씨, 에코씨티, 바이슨홀딩스, 케이시포스트 등 12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 1222억여 원, 2022년 약 1720억 원, 2023년 2243억여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유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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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갑렬 삼일건설 범방 광주지역협의회장 윤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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