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년 부산, 3가지 관전 포인트와 전망은
현재 부산 정가에서 내년 총선의 승부를 가를만한 관전 포인트와 전망을 짚어본다.국회에선 의원 정수 조정과 인구 기준에 따라 선거구를 합치거나 나누는 논의가 진행 중이다.갑과 을 선거구로 나뉜 부산 남 선거구가 합쳐져 1석이 줄어드는 게 기정사실처럼 된 상황에서 인구 수 기준을 넘은 다른 선거구를 나눠 18석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이들 선거구는 낙동강 벨트의 한 축으로, 부산에서 상대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높은 곳으로 꼽힌다.국민의힘 전봉민 부산시당 위원장 직무대행은 내년 총선 목표를 18석 석권으로 잡았다.그러나 현실적으론 현재 15석에서 한 두석만 더 확보해도 성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재선으로 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의원이 3명이나 버티고 있는 데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내년 총선의 성격을 '국정 안정론' 보다는 '국정 견제론'으로 규정하는 여론이 높게 나오기 때문이다.5선인 서병수 의원과 조경태 의원이 6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그는"부산도 더는 특정 정당 텃밭이 아니고, 윤석열 정부의 잇따른 실정으로 부산에서도 여당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다"면서 국정 견제론에 힘을 실었다.현직 국회의원 3명에다 지역 사정에 밝은 전직 구청장과 고위 공무원, 전 국회의원 등을 내세워 국민의힘 아성을 무너뜨리겠다는 전략이다.서은숙 시당위원장, 최형욱 시당 수석대변인,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홍순헌 전 해운대구청장, 윤준호 전 의원 등이 비교적 경쟁력이 높은 인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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