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비례대표 투표의향은 국민의미래 37%-민주연합 25%-조국혁신당 15%
22대 총선을 33일 앞둔 8일 발표된 한국갤럽 3월 1주차 조사결과다. 한국갤럽은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무선 100%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정당 지지도 및 22대 총선 비례대표 투표의향 정당 등을 물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도 격차는 오차범위 내였다. 지난 3일 창당된 조국혁신당은 이번 조사에 새로 포함돼 여타 다른 정당들 가운데 가장 큰 존재감을 보였다.
22대 총선 비례대표 투표의향 정당 조사에서 국민의힘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가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민주당 참여 범야권 비례정당과 조국혁신당에 대한 투표의향의 합과는 비등한 구도를 보였다. 이는 지난 7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에서도 확인된 구도다. 지난 5일 공식화 된 '이재명-조국 연대'의 효과가 표심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조국혁신당은 현재 '지역구는 민주당-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이란 교차투표 전략을 유권자들에게 호소하고 있는 중이다.한국갤럽은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 ▲국민의힘 ▲녹색정의당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진보연합 ▲진보당 ▲조국신당 ▲그 외 정당 등 9개 후보를 제시하고 지지 여부를 물었다. 그 결과, 국민의힘 37%-민주당 31%-조국혁신당 6%-개혁신당 3%-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진보당 1%-그 외 정당 1%-무당층 19%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각각 3%p, 2%p씩 소폭 하락했다. 녹색정의당 지지도도 전주 대비 1%p 하락했고 다른 정당과 무당층의 경우에는 변화가 없었다. 한국갤럽 조사에 처음 포함된 조국혁신당이 올해 창당된 여러 정당들 가운데 가장 큰 지지도를 기록한 것. 조국혁신당은 광주·전라, 40대와 50대, 이념성향별 진보층에서 두 자릿수 지지도를 나타냈다. 대전·세종·충청과 인천·경기, 60대, 중도층에서도 적잖은 존재감을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역별로는 광주·전라를 제외한 대다수 지역에서 하락했다. 특히 대전·세종·충청에서 가장 크게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50대와 70대 이상에서 상승하고 나머지 연령대에서 하락했다. 특히 18·19세 포함 20대 및 30대에서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이념성향별 보수층에서도 전주 대비 7%p 내린 67%, 중도층에서는 6%p 하락한 32%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도는 광주·전라와 부산·울산·경남 외 다른 지역에서 하락했다. 대구·경북의 지지도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연령별로는 50대, 60대를 제외하고 하락했다. 40대의 지지도 하락이 가장 컸다. 이념성향별 진보층에서는 전주 대비 4%p 내린 58%, 중도층에서도 전주 대비 4%p 내린 29%의 지지도를 기록했다.민주당 지지도 하락에는 조국혁신당의 영향도 일부 있는 것으로 보인다. 22대 총선 비례대표 투표의향 정당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층의 분산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한국갤럽은 ▲국민의힘 비례정당 ▲민주당 중심 비례연합정당 ▲조국신당 ▲개혁신당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그 외 정당 등 7개 정당 후보군에 대한 22대 초선 비례대표 투표의향 정당을 물었다. 그 결과, 국민의미래 37%, 민주연합 25%, 조국혁신당 15%, 개혁신당 5%,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 각각 2%, 그 외 정당 1%, 그리고 투표의향 정당을 밝히지 않은 부동층이 13%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은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대다수 지역에서 10~20%대의 투표의향을 받았다. 연령별로는 20대와 70대 이상를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에서 최소 12%, 최대 28%의 투표의향을 얻었다.국민의미래는 국민의힘 지지자 대부분의 선택을 받았다. 하지만 민주연합은 민주당 지지자의 62%의 지지를 받았다. 조국혁신당은 민주당 지지자 26%의 선택을 받았다. 국민의미래는 보수층 67%의 지지를 받았다. 반면, 진보층은 민주연합·조국혁신당으로 분산됐다. 한국갤럽이 ▲국민의힘 ▲민주당 ▲제3지대 등을 놓고 22대 총선 다수 후보 당선 희망 정당을 물은 조사에서도 '민주당 후보 다수 당선'을 택한 응답자 역시 민주연합·조국혁신당으로 의견이 갈렸다. 소위 '지역구는 민주-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이란 교차투표 전략에 호응하는 민주당 지지층의 존재가 확인된 셈이다.한편, 22대 총선 다수 후보 당선 희망 정당 조사 결과는 국민의힘 39%, 민주당 35%, 제3지대 16%로 나타났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여당 대 범야권 구도로 보면 39% 대 51%다. 전주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여당 승리 희망' 응답이 1%p 올랐고 나머지는 변화가 없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에서 '여당 승리 희망' 응답이 60%를 웃돌았다. '민주당 승리 희망' 응답은 40대에서 54%로 가장 높은 편이었다. 중도층에서는 '여당 승리 희망' 응답이 10%, '민주당 승리 희망' 응답이 30%, '제3지대 승리 희망' 응답이 22%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민주당 승리 희망' 응답이 61%, '제3지대 승리 희망' 응답이 34%로 집계됐다. 다만, 한국갤럽은"제3지대 승리 희망은 여당과 제1야당에 대한 불만을 내포하기 때문에 전적으로 현 제3지대 세력이나 정당에 대한 지지로 볼 수는 없다"며"신생 정당들이 제3지대에 대한 유권자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면 차선의 선택은 기존 정당들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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