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장애 아동, 소변 실수했다고 바지 벗겨 방치한 어린이집 교사 | 중앙일보

아이의 식판을 버리고 발길질까지... CCTV에는 이런 장면이 담겨있었습니다.\r충주 어린이집 교사 아동학대

25일 KBS에 따르면 충북 경찰청은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 A씨에 대해 아동 학대와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 전 조사 중이다.KBS 뉴스 방송화면 캡처이 군은 뇌병변 장애가 있어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는데, 이 때문에 이 군 부모도 A씨의 학대 정황을 알아채지 못했다고 한다.

이 군의 어머니는 “ 엄청 울면서 가기 싫다고 떼를 쓰고 막 이래서…”라고 말했다.문제가 된 A 교사는 현재 어린이집을 그만둔 상태이며, 원장은 ‘학대는 아니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어린이집 원장은 KBS와 인터뷰에서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입장 표명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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