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포 2024 직접 가보니 역대 최초 신기술 언팩 행사 전시회엔 150여개사 참여 한전 ‘직류 비전선포’ 발표
한전 ‘직류 비전선포’ 발표 실험용 고글을 쓴 직원이 전기를 공급하고 있는 배터리 셀을 드릴로 뚫었다. 배터리 셀에 두세 개 구멍이 뚫렸지만 배터리는 폭발하지 않고 그대로 전기를 공급했다. 에너지 저장 시스템 전문기업 스탠다드에너지가 ‘2024 빅스포’에서 바나듐 이온 배터리의 안전성을 보여주기 위해 시연한 실험이다.
한국전력공사는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전력에너지 산업 박람회인 ‘2024 빅스포’ 개막식을 열었다. 개막식에는 요 콥스 국제전기기술위원회 회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6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스탠다드에너지는 바나듐 이온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타일을 선보였다. 건축물 마감재로 사용되는 타일을 배터리로 구성해 ESS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ESS 설치 공간이 부족한 도심에서 에너지 타일을 활용해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LS일렉트릭은 친환경 초전도 전력시스템을 발표했다. 초전도 케이블은 기존 전력 케이블 대비 크기는 작지만 송전 용량은 10배 이상에 달한다. 에너지 전송 과정에서 전기저항이 0에 가깝게 유지되기 때문이다.신기술 전시회에는 150여개 국내외 기업이 참여했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열폭주를 방지하는 반전고체 배터리, 암모니아 기반 수소 연료전지 등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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