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송상호 특파원='미국을 위해, 그리고 한반도에서 우리가 직면한 도전, 특히 북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강력한 국가...
송상호 특파원=미국의 첫 '한국계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하고 있는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이 18일 워싱턴 D.C.에서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추석 축하 행사에서 취재진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미국의 첫 '한국계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하고 있는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은 18일 워싱턴 D.C.에서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추석 축하 행사에서 연합뉴스 기자에게 이같이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국제관계학 박사 학위를 받은 김 의원은 이라크 전문가로 2009년 국무부에 입부한 뒤 2011년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현지 미군 사령관의 전략 참모를 지낸데 이어 2013∼2015년 국방부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에서 각각 이라크 담당 보좌관을 역임한 이력에서 보듯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외교·안보 전문가다.
북한이 최근 고농축우라늄 제조 시설 공개와, 탄도미사일 발사 재개,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강화 등으로 위협의 수준을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미 행정부 외교·안보 부문 인사와 정책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상원의원이 될 경우, 주어질 권한과 에너지를 한반도 문제와 한미관계에 십분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김 의원은 소아마비를 앓았던 부친이 어린 시절 오랜 기간 거주할 집도 없이 힘든 생활을 했음에도 미국으로 이주해 유전학 박사 학위를 땄고, 모친은 간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뉴저지의 병원에서 일했다고 소개했다.그는"부모님은 서비스란 단순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야하는 '일'이 아니라 '근본적인 관계'이자, 알지 못하는 사람까지 포함한 주변 모든 사람들에 대한 '책임'이라고 강하게 믿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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