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부산 노선에 KTX 투입” 요구 일부 좌석 예매 취소 가능성도
일부 좌석 예매 취소 가능성도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나흘간 1차 총파업을 예고했다. 철도노조가 실제 파업에 들어가면 2019년 11월 이후 4년 만의 파업이다.철도노조의 총파업 요구사항은 △수서행 KTX 운행 △성실교섭 및 합의이행 △4조 2교대 시행 등이다.
특히 철도노조는 부선-수서 노선의 예매대란을 막기 위해 수서행 KTX 도입을 촉구했다. 노조는 국토부가 지난 1일 부산발 SRT 열차를 줄이고 경전선, 전라선, 동해선 등 SRT 노선에 신규 투입하면서 부산과 수서를 오가는 좌석이 하루 4920석이 감축됐다고 주장하고 있다.실제 파업에 돌입하게 되면 필수 유지 인력 9300명은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대체 인력 투입 등으로 고속철도 운행률은 90%을 상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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