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일본의 산업장관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인도·태평양 지역 경제 안보를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 대중국 수출통제와 자원무기화 우려에 대한 세 나라의 공감대도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 사이토 켄 일본 경제산업상이 26일 워싱턴 DC에서 첫 회의를 하고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 워싱턴 특파원단 제공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 사이토 겐 일본 경제산업대신은 이날 워싱턴DC 상무부에서 한미일 첫 산업장관회의를 진행했다. 공급망 문제 및 지역 경제 안보 등 통상 현안이 주요 의제였다. 이들은 또 첨단기술 수출통제 공조 강화, 첨단산업 기술 관련 공동 연구 및 혁신을 위한 민간 파트너십 증진, 국제 표준 개발 및 인공지능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노력 제고, 핵심 광물 협력 확대,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이행 지원 협력 등도 합의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백악관 안보보좌관 “북·중·러 핵무기 증가 우려”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사진)은 9일(현지시간) 북한과 중국·러시아 간 핵 협력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미 의회 등의 핵무기 배치 확대 요구에 대해서도...
Read more »
설리번 “북·중·러 핵 협력 우려”…핵무기 확대 검토 시사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9일(현지시간) 북한과 중국·러시아 간 핵 협력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미 의회 등의 핵무기 배치 확대 요구에 대해서도 검토하겠다는...
Read more »
미 항공모함 ‘루즈벨트’ 처음으로 부산에···“프리덤 에지 훈련, 전술 능력 향상”미국 해군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즈벨트함 등 미국 제9항모강습단이 22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제9항모 강습단장은 “(한·미·일 연합 훈련인) ‘프리덤 에지(Freedom ...
Read more »
중국 견제 심해지는 미 의회…“우회수출 차단 땐 한국도 타격”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9일 발간한 ‘미 의회 대중국 견제 입법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개원한 제118대 미 의회는 9개월 동안 중국 관련 법안을 376개 발의했다. 현재 미 의회에서 검토 중인 주요 대중 견제 수단은 고율의 관세 조치와 항구적 정상무역관계(PNTR) 지위 철회, 멕시코 등을 경유한 우회 수출 방지 등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중국 전기차가 관세 조치를 회피하기 위해 멕시코를 우회해 미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이를 막기 위해 미 의회는 중국 기업이 제3국에서 생산한 전기차를 규제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Read more »
英수낵-스타머 격돌…'증세, 노동당 DNA' vs '보수당은 방화범'(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영국 총선을 한 달 앞둔 4일(현지시간) 처음 열린 TV 토론에서 보수당의 리시 수낵 총리와 제1야당 노동...
Read more »
한·미·일, ‘3국 안보 공조’ 상설 기구 설치 추진한·미·일 3국이 31일(현지시간) 외교차관 협의회를 갖고 협력 사안을 상시조율할 수 있는 별도 기구를 조성하기로 했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