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욱 채널A 앵커가 지난 10월27일을 끝으로 ‘뉴스A 라이브’에서 하차했다. 채널A는 명확한 하차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진행자만 교체했다. 지난해 1월4일 뉴스A 라이브 진행을 맡은 지 1년 663일 만의 하차다.지난 10월 황순욱 앵커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방송에서 하차했다는 제보를 입수했다. 취재 결과 황 앵커가 종로구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다는 정황을 확보할 수 있었다.이에 미디어오늘은 채널A에 공문을 보내 △음주운전 단속 적발 사실여부 확인 △징계 여부 △뉴스A 라이브 진행자 교체 사유를 공개하지 않은 이유 등을
황순욱 채널A 앵커가 지난 10월27일을 끝으로 ‘뉴스A 라이브’에서 하차했다. 채널A는 명확한 하차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진행자만 교체했다. 지난해 1월4일 뉴스A 라이브 진행을 맡은 지 663일 만의 하차다.
이런 가운데 미디어오늘은 지난 10월 황순욱 앵커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방송에서 하차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취재 결과 황 앵커가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다는 정황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에 미디어오늘은 채널A에 공문을 보내 △음주운전 단속 적발 사실여부 확인 △징계 여부 △뉴스A 라이브 진행자 교체 사유를 공개하지 않은 이유 등을 물었다. 이에 채널A는 “해당 앵커와 관련한 불미스러운 사안을 보고 받고 당일 즉시 해당 업무에서 하차하도록 조치했다”고만 밝혔다. 추가적인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황순욱 앵커는 뉴스A 라이브 진행 당시 음주운전 사건사고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낸 바 있다. 황순욱 앵커는 지난해 3월 배우 박중훈 씨의 음주운전 소식을 전하면서 “음주운전은 절대 금물이라는 점 명심하라. 음주운전은 도로 위의 흉기라는 말이 있다”고 했다. 황 앵커는 이날 방송에서 음주운전 운전자가 일으킨 사고는 보험 적용이 안 된다면서 “음주운전은 보험으로도, 그 어떤 것으로도 운전자를 보호해주지 않는다. 음주운전 자체를 안 하면 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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