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이후 휴식 없이 근무를 하던 중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했습니다.\r소방관 이태원참사 트라우마 폭행
이태원 참사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이 참사 수습의 후유증이 채 가시기도 전에 취객 구조 현장에 투입됐다가, 취객의 폭행으로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노조에 따르면 '숨을 쉬기 힘들다'는 신고를 받고 지난 1일 경기 고양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두 명이 현장 구조 활동에 나갔다가, 신고자였던 모 육군부대 소속 부사관 A씨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이 중 한 구급대원은 폭행을 피하려다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어 최소 1년은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소방청은 이태원 참사 당시 대응 3단계를 발령해 전국 소방차를 사고 현장으로 집결시켰는데, 당시 이 구급대원도 경기 고양소방서 소속으로 이태원 참사 현장에 출동해 환자 병원 이송 업무를 하다가 A씨 신고현장에 간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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