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차세대 쇄빙연구선 세미나 “선박 기자재 산업 발전에도 기여”
2030년 취항할 예정인 차세대 쇄빙연구선이 극지 연구 기간을 3배 이상으로 늘린다. 극한 환경에서 이뤄지는 조선 기자재 실증 사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여 선박 기자재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일 주형민 극지연구소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사업 단장은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허영 의원실이 주최한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사업 및 북극으로 향하는 꿈’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차세대 쇄빙연구선이 개발되면 연구일수는 최대 277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북극만 놓고 보면 연구항해 가능 일수가 35일에서 156일로 늘어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원래 6월 중순~10월초까지만 북극해 과학조사가 가능했다면, 차세대 쇄빙연구선 개발로 5월 중순부터 1월까지 기간이 길어질 예정이다. 주 단장은 쇄빙연구선이 븍극항로 개척 뿐만 아니라 선박 기자재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도 내다봤다. 차세대 쇄빙연구선을 테스트베드로 삼아 조선 기자재장비를 상용화하는 데 쓸 수 있기 때문이다. 극지연구소 관계자는 “차세대 쇄빙연구선에서 연구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자재는 대부분 내한성능을 갖춘 것들”이라며 “대표적으로 열선이나 장비를 얼지 않게 하는 보온재가 있다”고 말했다. 내한 기자재는 현재 노르웨이 등 유럽이나 미국을 중심으로 발달돼 있는데 앞으로 북극항로 개발과 함께 국내 상선들도 건조가 되면 관련 기자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간담회에서는 차세대 쇄빙연구선 사업 구체적인 로드맵도 제시됐다. 올해 중반부터 건조사가 실시설계와 상세설계를 하기 시작했으며 수행 중인 내년 후반부에 착공, 2027년 중반에 기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2028년 상반기에 진수될 예정이며 실제 운항은 2030년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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