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밤새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운행에도 큰 차질이 생겼습니다.정부와 지자체는 출근 시간을 조정하고 차량 운행을 늘리는 등 대응에 나섰는데요.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철희 기자![기자]네, 서울지하철 9호선 동작역에 나와 있습니다.[앵커]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철희 기자!네, 제가 나와 있는 서울 동작구에는 한때 시간당 141㎜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었는데요,역 안으로 호스를 연결해 밖으로 물을 퍼내는 모습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동작역뿐 아니라 서울지하철 9호선 노들역에서 사평역 사이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다가 재개되기도 했고요.
또,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은 주변 도림천이 범람하면서 피해가 우려돼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었고요.갑자기 불어난 물로 시내버스 등 다른 대중교통도 운행에 차질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또 퇴근 집중배차시간도 30분 늘리고 5호선에서 7호선, 신림선을 각 2번씩, 모두 8번 늘려 운행하기로 했습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대상으로 출근 시간을 오전 11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지시하기도 했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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