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변화구 킬러로 변신한 오타니, 득점권 울렁증 극복만 남아
올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 금액인 총액 7억 달러계약을 체결하며 LA 다저스에 입단한 오타니 쇼헤이의 초반 기세가 무서울 정도다.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타자로만 나서는 오타니는 올시즌 현재까지 타석에서 .355 .425 .678 11홈런 27타점 9도루 wRC+209 fWAR 2.6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 중이다.현재까지 내셔널리그 타율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홈런 부문에서도 선두권에 오른 오타니는 현시점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타자이자 내셔널리그 MVP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올시즌 오타니가 이렇게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장 큰 비결은 데뷔 당시 약점이었던 변화구 상대 성적을 오히려 강점으로 바꾸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ML 데뷔 후 3년차 시즌까지 오타니는 변화구를 상대로 0.685의 OPS를 기록하는 데에 그쳤고 헛스윙 비율과 삼진 비율 역시 리그 평균을 훌쩍 웃도는 수치를 기록하는 등 변화구 대응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 결과 오타니의 삼진 비율은 ML로 온 이후 처음으로 리그 평균 이하 수준인 19%까지 하락했다. 삼진을 당하는 비율이 줄자 타석에서 더 많은 타구를 생산할 수 있게 된 것이다.그뿐 아니라 유인구를 참아내면서 자연스럽게 스트라이크 존 정가운데로 몰리는 변화구를 타격하는 경우도 늘어났다. 그러자 타구의 질 역시 전에 비해 더 좋아졌고 이 덕분에 장타력을 유지하면서도 예년보다 훨씬 더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패스트볼 계열 구종과 변화구를 가리지 않고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오타니가 올시즌 노출하고 있는 유일하다시피한 약점은 바로 득점권 상황에서의 타격 부진이다.오타니는 올시즌 득점권 상황에서 겨우 0.558의 OPS를 기록 중일 정도로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리그 최고의 리드오프인 무키 베츠가 잦은 출루로 밥상을 차려주고 있음에도 27타점으로 베츠와 동일한 타점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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