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박으로 충북 사과 등 300㏊ 농작물 피해
충북 북부 단양·제천·충주 등에 내린 기습 우박 피해가 커지고 있다. 충북도 등 자치단체 등은 우박으로 멍든 사과 등 ‘못난이 농산물’ 판로 개척에 나섰다. 충북도는 31일 “단양·제천·충주 등 387농가 294.6㏊에서 우박 피해가 났다. 이날까지 잠정 집계한 것으로 피해가 늘 수 있다”고 밝혔다. 피해는 수확을 앞둔 사과에 집중됐는데, 326농가 258.
5㏊에서 피해가 났다. 제천이 163농가 138.9㏊, 단양이 137농가 90.1㏊, 충주가 26농가 29.5㏊였다. 김장철 수확을 앞둔 배추 등도 61농가 36.1㏊에서 피해가 났다. 충북 북부 제천·단양·충주 등엔 지난 26일 오후 5시20분부터 6시 사이 지름 1㎝ 안팎의 우박으로 과수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 충북도는 재난지원금 7억3천여만원을 긴급 편성하고, 농가별 피해율 등을 따져 생계비·학자금 지원과 경영자금 상환연기 등 복구를 지원할 참이다.우박으로 상처가 난 ‘못난이 농산물’ 판매도 돕는다. 앞서 충북도는 충북도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농정국 농식품유통과 등으로 ‘못난이 농산물 산업화 티에프팀’을 꾸리기도 했다. 충북도 등은 오는 2일부터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우박 피해 못난이 사과 특별 판매에 나선다. 이어 청남대·미동산 수목원 등 지역 관광지와 도내 로컬푸드 매장 37곳, 충북도청 실과 등에서도 못난이 사과 판매를 추진한다. 더불어 충북원협을 통해 못난이 사과 등 원물 3500톤 이상을 수매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단양·제천 등도 우박 피해 농가 일손 지원, 못난이 농산물 판대 등에 나섰다. 박홍범 충북도 농식품유통과 주무관은 “우박 피해로 못난이 농산물이 속출해 지원에 나선다. 못난이 농산물은 모양은 상했지만 맛·영양 등에는 차이가 없는 만큼 많은 이들이 소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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